새로운 업무 세계에서 정신 건강의 우선순위

기업은 정신 건강이 기업 문화와 업무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습니다

기업이 최신 보건 권장 사항을 반영하여 물리적 공간을 업데이트하면서 직원 복지가 점점 더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의 업무 습관과 문제점은 크게 바뀌었습니다. 

팬데믹 때문에 직원들은 갑작스럽게 집에서 배우자, 룸메이트, 아이들, 반려동물과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집에서 일하는 것이 더 어려웠지만 직원이 봐야 할 업무는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놀랍게도 근무자의 83%가 직무 요구사항이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가정과 직장의 명확한 구분 없이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 일에서 벗어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변화가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근무자의 85%는 일할 때의 정신 건강 문제가 가정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니다. 

지난 한 해에 우리가 알게 된 많은 것들 중 하나는 사람들이 업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HR은 업무공간 내 직원의 건강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WeWork Innovation Summit의 한 세션에서, WeWork의 글로벌 디자인 책임자인 Ebbie Wisecarver는 새로운 업무 세계에서 팀의 정신적 및 신체적 안전에 어떻게 우선순위를 둘 것인가에 대해 전문가 패널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주문형 전체 동영상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다음은 토론의 하이라이트 내용입니다.

직원 복지가 곧 비즈니스 성공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고 시간이 많이 흘러도 긍정적인 정신 건강과 복지는 직원과 고용주에게 여전히 우선사항으로 남을 것입니다. International SOS Health Consulting Services의 북유럽 지역 의료 담당 이사인 Mark Parrish 박사는 팬데믹 시작 이래 전 세계 여러 기업들과 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는 신체 건강이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반대도 작용한다고 말했니다. 업무공간을 물리적으로 더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보다 훨씬 더 쉽지만(전반적인 건강은 장기적이고 측정하기가 힘듦), 실제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모든 측면을 증진하기 위한 숙고와 강력한 전략은 서로 긴밀하게 관련되어야 합니다. 

팬데믹의 여파로 고용주들은 직원의 건강을 중요시하고 인식하여 지원의 필요성을 깨닫고 있습니다. 이러한 필요성을 관리하려면 기업은 시스템을 갖춰야 합니다. 예를 들어, 3-5년 동안 장기적으로 관찰되겠지만, 그 영향은 상당할 것입니다.

업무공간을 안전하게 만들고 직원의 전반적인 건강에 우선순위를 두면, 직원의 업무 성과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긍정적인 순환 고리가 생겨 납니다. WeWork는 수백만 명을 책임지고 있는 리더를 수백 명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건강과 안전이 모두에게 중요한 공통 관심사였습니다. 500명의 인사 리더를 대상으로 한 Care.com 설문조사에 따르면, HR 부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직원 지원에 새롭게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고용주의 98%는 어떤 형태로든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68%는 업무 유연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63%는 육아 혜택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61%는 이미 어떤 형태로든 정신 건강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41%는 이 혜택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업무공간을 안전하게 만들면 직원의 업무 성과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긍정적인 순환 효과가 생깁니다.

고용주와 직원의 역할 

Modern Health의 임상 진료 담당 부사장 Myra Altman은 "지금은 직장과 가정의 경계가 모호해 둘 사이의 정신적인 분리를 만드는 방법을 찾아내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의도적인 시간 설정, 복장 변경, 전용 업무공간, 통근 시뮬레이션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Wisecarver는 팀이 하루에 일을 더 많이 처리하려는 경향에서 벗어나서 대신 일도 안 하고 회의도 중단하는 시간을 정하는 것에 동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CLEAR의 의료 담당 부사장인 Marisa Bass는 영구적인 혼합형 업무 모델로 이동하고 있는 동안, 처음부터 잘못된 걱정이 없는 완벽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 대신 리더들은 확실히 이해하고 있는 영역과 아직 해결할 부분이 있는 영역을 모두 인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라인은 직원뿐 아니라 리더 자신에게도 심리적 안전을 주는 데 중요하다고 Bass는 말합니다. Bass는 직원들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정수기 앞 잡담과 같은 격의 없는 교류 시간을 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요즘에는 일부러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거나 다른 팀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형태일 수 있지만, 새로운 업무 세계에서는커뮤니티를 유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잠시 멈추어야 할 시간과 서로 돕기 위해 손을 내밀어야 할 시간을 알아내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중요합니다. 리더는 자신의 정신 건강 진료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고 약한 면을 인정하는 식으로 모범을 보일 수 있습니다. 코치와 함께 무엇을 탐색하고 있는지 또는 명상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를 공유하는 것만큼 간단할 수 있습니다. 휴가 시간을 사용하도록 직원을 격려하거나 아이들의 일정을 중심으로 달력의 칸을 채워야 하는 부모를 지원하는 노력으로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올바르게 사용하면 도움이 되는 기술 

너무 많은 기술은 정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증거가 있지만, 창의적으로 사용하면 기술은 정신 건강 목표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Altman은 말합니다. 

달력에 명상이나 산책을 위한 시간 일정을 표시하는 것은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이며, 이렇게 하면 이러한 시간도 해야 할 일 목록에 있는 다른 과제와 똑같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살펴볼 만한 명상 앱과 디지털 인지 행동 치료 도구도 있습니다. 팀 단위에서 많은 조직은 영상을 끄고 더 많이 휴식하며 더 많은 일을 하는 회의 없는 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Modern Health에서는 수요일 회의가 없습니다. 

기술이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원격 치료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거의 모든 정신 건강 진료가 영상 방식으로 전한됐으며, Altman에 따르면 영상 진료가 대면 진료와 똑같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증거를 통해 드러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편리함과 통근 시간이 없다는 점에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1차 진료도 디지털 플랫폼으로 빠르게 전환했습니다. One Medical의 임상 서비스 담당 선임 의료 이사인 Will Kimbrough 박사는 그의 팀이 전통적인 1차 진료 서비스를 가상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그레이션했다고 말합니다. 이 방식을 수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뿐 아니라, 예약하고 오지 않는 비율과 막판에 예약을 취소하는 비율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또한 봉쇄 조치 후 처음 몇 달 동안 벌어지기 시작했던 1차 진료 격차를 좁히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의사들은 원격 의료를 더 많이 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Parrish 박사는 이 방식을 강화해야 하며 직무에 도움이 되는 다른 기술이 계속해서 등장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새로운 방식의 병가 휴가

1년 전에 직원들은 몸이 좋지 않더라도 출근하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거의 무의식적이었죠. 일반적으로 병가 휴가는 흔한 감기보다 더 심각한 상태인 경우에만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Kimbrough 박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균과 질방의 확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기 때문에, 집에 머무는 것에 대해 허용 가능한 기준이 확대될 것이라고 낙관합니다. 

조직은 더 이상 건강이 중요하지 않다거나 정신 건강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고 Altman은 말합니다. 우리는 업무공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가족 안에도 존재하고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도 존재합니다. 우리 생활의 각 측면은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많은 기업이 업무공간에서 인간애를 생산성과 연결하면서, “업무공간에서 사람들이 안전하고 인정받고 있다고 느게 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원 복지에 집중하면 직원뿐 아니라 회사 문화부터 수익까지 모든 것에 도움이 된다는 이중 혜택이 연구 결과로 증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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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esia Watson은 뉴욕에서 할동하는 작가다. Watson의 저술은 The Guardian, Business Insider, Fodor’s Travel 등에 수록되어 있다. 노트북으로 글을 쓰지 않을 때는 DIY 홈 프로젝트, 빈티지 쇼핑, 싸구려 영화 감상을 즐긴다. 인스타그램 Instagram @Deleesh / 이메일: hello@delee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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